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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사흘째..노조원 무더기 피소

김진선 기자 입력 2013-12-11 18:15:43 수정 2013-12-11 18:15:43 조회수 0

코레일이 파업 참가자 5천 9백명을
대규모 직위해제한 가운데,
호남지역 노조 집행부가 경찰에 무더기로
피소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한국 철도공사 순천지사
김성식 철도노조 호남본부장 등
노조 집행부 14명을 복귀명령에 불응한
업무방해 혐의로 무더기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철도노조 파업으로 목포역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화물열차 등
6편이 중단되는 등 호남지역에서도
물류 수송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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