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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한빛원전 3호기 또 고장...안전 불안

신광하 기자 입력 2013-12-04 21:15:59 수정 2013-12-04 21:15:59 조회수 1

원전 안전의 핵심 부품인
원자로 헤드 결함이 발견돼 보수를 끝내고
재가동한 한빛원전 3호기가
또다시 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한빛원전 3호기는 오늘 오전 8시45분 쯤
터빈발전기가 자동으로 정지해
기술진이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빛원전 3호기의 재고장은 지난해 11월
원자로 헤드 안내관에서 미세한 균열이 발견돼 보수를 마치고 가동한지 6개월만에
발생한 것입니다.

영광지역 주민들은 같은 결함으로
다른 원전 1기가 정비중인데다 부실정비로
원전 운용의 신뢰가 무너진 상황에서
문제가 반복되자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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