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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안에 임명될 듯"-R

입력 2013-12-04 08:20:51 수정 2013-12-04 08:20:51 조회수 3

◀ANC▶
6개월째 공백사태를 빚고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신임 사장이 이르면
이달 안에 임명될 전망입니다.

역량있는 인사가 신임 사장에 임명돼
조직 정비와 물동량 창출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낼 지 주목됩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이상조 여수광양항만공사 전임 사장이
자진 사퇴한 것은 지난 6월 말,

사장 공모에 들어간 항만공사는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후보 3명을 추천했으나
1명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추천요건 상실로 5개월 째
원점을 맴돌았던 사장 인선은 지난달말에서야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재공모에 신청한 후보 10명에 대해 심사를 벌여 추천 후보 3명을 선정했습니다.

항만공사는 조만간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이들을 사장 후보로 추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이르면 이달 말쯤 임기 2년의
신임 사장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오랜 책임경영 공백끝에 임명되는 신임 사장이
헤쳐나가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먼저,직무대행 체제 장기화로
안팎에서 크게 흔들렸던 조직의 내부 기강을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잇따라 불거진 잡음이
출신에 따른 내부 알력이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오는 만큼,과감한 조직 정비는
더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물동량 창출과 항만 노후시설 교체,
8천 4백억원의 부채 상환도 발등의 불입니다.

◀INT▶

출범 3년째,새로운 수장을 맞는 항만공사가
외부의 우려를 씻어내고,
산적한 현안 해결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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