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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시간제 노동환경 열악...감독 시급

신광하 기자 입력 2013-12-03 08:20:50 수정 2013-12-03 08:20:50 조회수 0

목포지역 편의점에서 근무하는
시간제 근로자들의 노동환경이 열악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노동당 서남권당원협의회가
최근 목포지역 편의점 43곳에서 일하는
시간제 근로자들의 노동환경을 조사한 결과,
근로자의 56%가 근로계약 없이 일하면서
주휴수당과 휴식시간, 4대보험 가입 등을
적용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동당 서남권당원협의회는
같은 가맹점 산하의 편의점이더라도
시급이 서로 다르고,
법정 최저시급인 시간당 4천860원을 넘는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2%에 불과했다며
고용주에 대한 근로감독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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