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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우주항공산업 육성방안이 발표되면서
고흥군이 우주관련 10대 중점 추진계획을
재설정했습니다.
나로우주센터를 거점으로
전남지역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
무엇보다 예산확보가 문젭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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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종합문화회관에서 열린
전남지역 우주항공 발전전략 포럼.
정부가 최근 우주개발계획 예산을
오는 2021년까지 2조원대로 결정했고,
이 가운데 상당부분이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투자될 것으로 보여
고흥지역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흥군은 정부의 우주계획 발표에 맞춰
과학로켓센터 유치를 비롯한
지역의 10대 중점 추진계획을 재설정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박준희
파급효과는 고흥을 넘어 전남지역까지
미칠 전망입니다.
국가우주위원회가 오는 2017년까지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규모가 지금보다 3배,
벤처기업수도 8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한 상황.
나로우주센터를 거점으로
전남지역에 관련 벤처기업을 유치하거나
관광수요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윤용현
하지만 항공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경남 사천시와 경쟁해야 하는데다,
열악한 지역 인프라는 예산확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INT▶김승남
S/U] 정부가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우주항공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고흥군의 움직임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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