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위기 속 신규투자 봇물-R

입력 2013-11-28 08:20:25 수정 2013-11-28 08:20:25 조회수 0

◀ANC▶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가 경기침체의 위기를
대규모 신규투자로 돌파하고 있습니다.

장기적 안목에서 국제 시장을 겨냥한
규모의 경쟁력을 갖추려는 변화로 판단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 기초 원료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천NCC,

하지만 최근 국내 생산량 3위로 밀려났습니다.

여기에 값싼 북미 셰일가스를 분해하는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1,500억 원 규모의
새로운 사업 투자에 나섰습니다.
◀INT▶

한화케미칼은 역발상으로 국제 시장에서 밀리고 있는 태양광 산업에 진출했습니다.

1조를 투입해 여수산단에 '폴리실리콘' 공장을 완공하고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연간 만 톤의 원료를 생산해 국제 시장을
겨냥한 수직계열화에 나섭니다.
◀INT▶

GS칼텍스도 1조원 대 생산증설 계획을
내놨습니다.

섬유와 페트병 원료로 쓰이는 '파라자일렌'
생산을 연산 235만 톤으로 늘리는 사업입니다.

외국인투자촉진법 지분율에 묶여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지만 법률 개정이 촉구된 상탭니다.

금호석유화학과 한국바스프도 유연탄
물류사업과 울트라손 사업을 시동했습니다.

이같은 공격적인 투자는 장기적 안목에서
국제 시장을 겨냥한, 규모 경쟁력 갖추기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INT▶

여수산단 석유화학업체들의 대규모 투자,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