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공약사항으로 2백억 원 가까이
투자한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전라남도에서 바라는 내년 상반기 개관도
힘들 전망입니다.
함평군은 생태관 시설공사는 마무리됐으나
뱀독 제거와 순치 기간 등을 감안할 때
내년 10월 넘어서야 개관할 수있다고 밝혀
당초 계획보다 14개 월이상
늦어지게 됐습니다.
또 연간 10억 원 안팎인 생태관 운영비도
내년도 함평군 예산안에 1억6천만 원만
반영되고 도비 지원도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아 운영난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2년 전 수입한 전시용 뱀 63마리 가운데
살아있는 뱀은 23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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