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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인 천일염, 전기요금은 '광물'로 부과

김진선 기자 입력 2013-11-25 10:14:40 수정 2013-11-25 10:14:40 조회수 1

전라남도와 천일염 생산어민들이
불합리한 전기요금 체계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바뀐지 5년이 넘었지만
전기요금 체계는 아직 광업으로 분류돼
소금 생산 어민들이 농수산업용보다
최대 4.8배 비싼 산업용 전기요금을
부담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천일염 생산 어민들은
불합리한 전기 요금 체계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한전은 통계청의
표준산업 분류 상 소금이 광업으로 분류돼 있어
산업용 요금을 적용할 수 밖에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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