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씨의 유죄 확정 판결이
이른바 일베 회원 등에 대한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희호 여사는 지난 7일,
극우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 베스트 저장소 등에서 일부 네티즌들이
김 전 대통령을 악의적으로 비하하고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했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수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번 판결이 지난 1월 지만원씨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5.18과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왜곡과 폄훼를
일삼았던 악의적인 네티즌들을 처벌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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