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박근혜정부의 첫 국고 예산 배분이
시작된 가운데 전남의 예산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공약사업의 예산 배정률이
전국 최하위권인 가운데,
내년 국고 예산 확보율이 사상 처음으로
80%선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첫 예산 국회가 시작된 가운데,
전남의 국고 확보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C/G 확정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전남도 예산은 486건에 6조천6백52억원,,

당초 도가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과 비교하면 건수는 많지만, 배정액은 76% 수준입니다./

MB 정부 말인 지난해와 비교해도
9천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ＳＹＮ▶ 이건철 원장 *전남발전연구원*
(국비 확보율 80%를 밑도는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사업의
예산 배정률도 극히 저조합니다.

C/G 전남은 박 대통령의 7개 공약에 따라
11개 사업에 4천3백억원을 요구했지만,
반영된 예산은 5.8%에 불과했습니다.

또 호남고속철도와 순천정원박람회 후방지원 사업등은 단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ＳＹＮ▶ 이낙연 의원
(공약을 지키려는 의지의 문제..)

정권의 신뢰성과 직결된 공약 사업과
국비 예산 배정에서 호남 홀대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일요일 오전 방송되는 일요포커스에서는
예산 배정에서 일고 있는 호남 홀대론의
실상을 집중 방송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