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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벌써부터 선거전 치열/수퍼

입력 2013-11-22 08:19:46 수정 2013-11-22 08:19:46 조회수 1

(앵커)
이처럼 규칙도 정해지지 않은데다
안철수 신당 창당 역시 기정사실화 되면서
입지자들이 다급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부 지역은 열명 넘는
후보군이 출사표를 선언하는등
조기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민주당과 무소속 정치인들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여왔던 나주시장 선거,

인구 10만 명이 넘지 않는 지역에서
시장 출마 입지자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임성훈 현 시장이
미래산단의 덫에 걸려 흔들리는 사이
입지지가 무려 1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
안철수 신당 출범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입지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터뷰)내일'선거에 뜻을 둔 분들이 적극적'

매번 치열하고도 시끄러웠던 화순군수 선거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집안끼리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호경 전 군수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전형준 전 군수도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 5개 자치구의
수장을 뽑는 선거도 어느때보다 치열합니다.

서구청장 선거는 민주당과 안철수 세력 사이에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광산구청장 선거에는
벌써부터 7명이 입지자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선거전은 이렇게 뜨거워지고있지만
정작 유권자들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합니다.

(인터뷰)-'뭐 별로 관심도 없어요'

선거전이 조기에 과열될 경우
선심성 행정이 쏟아지고
후보간 비방전으로 흐르게 되는 등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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