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있는 옛 전라남도교육청 부지
매각이 5년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
청사를 남악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광주시 북구 매곡동의 옛 청사 부지
매각을 추진해왔지만 수년째 무산된 데 이어
올해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던 광주예술고
이전 마저 불투명해지면서 또 한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당초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부지를 매입해
오는 2017년 광주예술고를 이전 개교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교육부가 학교 이전에는
국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9백억 원으로 추정되는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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