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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황토벽 무너져..70대 노인 부상

김진선 기자 입력 2013-11-10 21:16:06 수정 2013-11-10 21:16:06 조회수 0

오늘 오후 2시 45분쯤
목포시 석현동의 한 찜질방에서
황토벽돌로 만든 5미터 길이의 벽이
갑자기 무너져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찜질방에 있던 수십 명의
손님들은 다행히 자리를 피했지만
벽 아래에 앉아있던 74살 성 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기존에 있던 벽 위에
황토벽돌을 쌓는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는
주인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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