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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농사 포기하나? (R-포커스 예고용)

신광하 기자 입력 2013-11-09 21:15:41 수정 2013-11-09 21:15:41 조회수 0

◀ANC▶
쌀 목표가격 인상을 두고 정부안에 반발한
농민들이 거리로 나선 가운데,
내년도 농정에 대한 국회 협의도 중단됐습니다.

여기에 직불금 인상 공약
실현여부를 둘러싼 논란과,
내년으로 다가온 쌀 관세화 유예조치 종료를
둘러싸고, 쌀 농사 포기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쌀 수확기에 농민들이
또다시 차가운 거리로 나섰습니다.

쌀 목표가격 23만원을 보장하라며
볏가마 야적 시위에 나선 겁니다.

농민들은 목표가격이 향후 5년간
직불금의 토대가 되기 때문에 23만원 인상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YN▶
(월급을 그렇게 받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말이 되는지?)

반면 정부는 농가의 소득효과를 감안하면
직불금 인상 등이 유효하다며,
농민들이 목표가격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직불금 등 추가적 소득보전 방안이 있기 때문에..)

쌀 목표가격 문제는 국정감사 중단은
물론 내년도 농업예산을 확정짓지 못하는
농정 중단 사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SYN▶
(소탐대실 할 수 도 있는 상황이라는 겁니다.)

목표가격 논란에
여당인 새누리당이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19만원선으로 목표가격을 인상하는
중재안을 내놓은 민주당은 농민단체로 부터
집중 공격받고 있습니다.

◀SYN▶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쌀 농사를 살릴 수 있습니다.)

일요일 오전 방송되는 일요포커스에서는
쌀 목표가격 논란에 대한 토론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의 직불금 인상공약과
내년으로 다가온 쌀 관세화 유예조치 종료
문제를 집중 방송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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