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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오류리 수중문화재 도굴 은닉에 직원 공모

김진선 기자 입력 2013-11-05 08:21:11 수정 2013-11-05 08:21:11 조회수 1

진도 오류리의 수중문화재 발굴과정에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직원이 연루된
불법 도굴 은닉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남 진도군 고군면 오류리 해역에서
시행한 제2차 수중문화재 발굴과정에서
청자 매병 1점을 도굴해 빼돌린 혐의로
민간 잠수사 1명과 직원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류리 해역의 가시거리가
10센티미터 안팎에 불과한 점을 악용해
수중에서 발견한 유물을 빼돌려 보관하다
연구소 자체 점검에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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