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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 명성 회복할까(R)

입력 2013-11-04 08:20:52 수정 2013-11-04 08:20:52 조회수 0

◀ANC▶
순천 기적의 도서관이 문을 연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습니다.

인기를 끌던 도서관이 갈수록 이용객이
줄면서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기적의 도서관'이
순천시에 들어선 것은 지난 2천3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도서관 운영과 시설로 운영되지 못하다 보니
개관 이듬해 21만명이던 한해 이용자수가
지난해 14만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INT▶한송이-도서관 이용객-

기존의 도서관장과
도서관 운영회원을 대폭 교체한 뒤
운영 시스템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생후 6개월부터 18개월 사이 유아를 위한
북 스타트와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다양화 했습니다.

도서관 옥상을 책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정원식으로 새롭게 꾸미고
도서실앞 테라스를
아이들의 쉼터로 리모델링 했습니다.

◀INT▶양동의 소장

이같은 변화 시도로
도서관이 이용객 증가와 함께
다른 시.군의
견학 장소로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S/U)그동안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과 시설 보강으로
재도약의 전환점 위에 서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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