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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철도건설 영호남 차별 심하다'

입력 2013-10-31 08:20:56 수정 2013-10-31 08:20:56 조회수 1

국가교통기간망인 철도건설사업 추진 과정에
영호남 간의 차별이 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주승용국토교통위원장은 지난 2천9년
감사원이 타당성 재검증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라고 권고한
5개 철도건설사업 가운데 영남 4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는 반면
호남의 임성~보성구간은 공정율 5점6%에서
6년 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포항-삼척간 사업은 타당성 조사 결과가 임성-보성 구간과 비슷한데도 뒤늦게 착공해
현재 18점3%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내년도 예산도 요구안보다 두 배이상 증액된
천9백억 원이 반영된 반면 임성- 보성구간은
2억 원에 그치는 등 영호남 차별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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