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목포시청 축구팀이 어제 부산교통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아깝게 승리를 놓쳤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첫 4강 진출은 아직
포기하기엔 이릅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첫 4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던 만큼 아쉬움은 컸습니다.

어제(30) 치러진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목포시청 축구팀은 부산교통공사에
0대 1로 패했습니다.

후반 4분 만에 부산교통공사 신영웅 선수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몇 차례 부산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로는 연결시키지 못했습니다.

◀ＩＮＴ▶ 김정혁/목포시청 축구팀 감독
"아직 선수들이 어리기 때문에 경기 운영에서
당황하는 측면..경험 쌓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올해 목포시청 축구팀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까지 10승 6무 10패로
36점의 승점을 얻어내면서 지난해
정규리그 8위에서 올해 현재까지
3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ＩＮＴ▶ 이다연/임예선
"잘 하고 있어요. 화이팅!"

현재 10개팀 가운데 3위부터 9위까지의
승점이 근소한 차이를 보이면서
최종 순위는 예상할 수 없는 상황.

목포시청 축구팀의 첫 4강 진출 여부는
다음달 2일 경주와의 마지막 원정경기를
통해 결정됩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