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조기를 속칭 '박스갈이' 등을 통해
영광굴비로 속여 판 업자가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2부는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굴비 가공업자 39살 문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공범들에게는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문씨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 5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영광 굴비가공업체 창고에서 백십여 차례에 걸쳐 중국산 조기 5만5천여
상자를 영광굴비로 속여 판 혐의로
기소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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