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 해상 국립공원 지역인 섬에서
산불이 발생해 해송 숲 4헥타르가 불탔습니다.
어제(26) 오후 3시 5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에서
산불이 나 해송과 난대수목림 등
4헥타르를 태우고 8시간 여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나자 공무원과 주민 등 50여 명이 나와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산림청은 오늘 날이 밝는대로 헬기를 동원해
남은 불씨가 없는지 확인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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