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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울돌목 세계 최대 조류발전소 철거 논란

신광하 기자 입력 2013-10-21 08:21:01 수정 2013-10-21 08:21:01 조회수 1

세계 최대 규모 울돌목 조류발전소의
운영 연장을 두고 추진기관과 지자체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이 발전소는 해양과학기술원이
사업비 백43억원을 투입해 지난 2천9년 완공해 시험가동에 들어갔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평가에 따라
오는 2천17년까지 2차 기술평가를 위한
공유수면 점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 입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울돌목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지난 2천11년
발전소 철거를 지시했으며,
진도군도 최근 해기원이 제출한
공유수면 사용연장 신청을 불허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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