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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 사업 타당성 의심

입력 2013-10-08 21:15:30 수정 2013-10-08 21:15:30 조회수 1

이명박 정부의 자전거 도로 사업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담양의 자전거 도로도
이용자 수 예측치가
크게 부풀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지난 5월, 교통연구원을 통해
담양군 국도 29호선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의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 이용량이 평균 102대로
국토부의 예측치 689대에 비해
15%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또 한 시간 통행량이 평균 두대에 불과해
구간 선정의 적정성이 떨어지고
사업 타당성도 의심된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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