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하던
해양경찰관이 또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5시 50분쯤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68킬로미터,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어선 2척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흉기로 저항하는 중국선원들을 제압하던
경찰관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들 어선은 배에 쇠창살 등을 설치한 채
무허가 상태로 조업하다 해경의 정선명령에
불응하고 달아났다 검거됐습니다.
올들어 목포해경이 적발한 중국어선은
77척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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