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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복구비 빼돌린 공무원 등 7명 입건

김진선 기자 입력 2013-10-07 18:15:43 수정 2013-10-07 18:15:43 조회수 0

섬지역 태풍 피해 복구 비용을
부풀려 부당 이익을 챙긴 업체 대표와
공무원 등 7명이 무더기로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발생한 태풍 무이파 복구 공사에서
발생한 건설 폐기물 7백톤을 천여 톤으로
부풀려 천 3백여만 원의 비용을 빼돌린
혐의로 진도군 소재 환경업체와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같은 지역 항구 정비공사를 수주한 뒤
지역 업체에 불법 하도급한 건설사 대표 2명과
이를 묵인하고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준
혐의로 진도군청 담당 공무원 2명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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