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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잡은 F1, K-POP은 흥행공식(R)

김진선 기자 입력 2013-10-05 21:15:44 수정 2013-10-05 21:15:44 조회수 0

◀ANC▶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이제 대회운영면에서도,
관중문화도 성숙되고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려한 주변 행사들은 F1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어서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4년째를 맞은 F1 대회는 소문난 잔치가
됐습니다.

예년 대회보다 최소 3천명 이상이
더 몰린 오늘, 아침부터 3곳의
환승주차장에 전국 각지의 차량
만 3천여대가 몰려들었습니다.

◀INT▶ 이수연
"작년에 오고 또 오는 거에요"

환승주차장과 경주장을 잇는 버스에서
경주장 내부 순환버스로 이어지는
교통체계는 안정됐습니다.

◀INT▶ 카시드/프랑스
"전체적으로 잘 조직돼있어요.
버스도 이동하기도 너무 편하고"

F1 관람객을 도로와 공연장으로 분산시킨
K팝 콘서트는 올해도 교통 정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새벽부터 긴 줄이 늘어섰던
K-팝 콘서트장은 경주가 끝난 뒤 8천 석이
매진됐고, 수천 명은 일어선 채 공연을
즐겼습니다.

◀INT▶ 조경선
"실제로 보니까 너무 설레요!"

같은 시각, 경주장 내부에서도
팬 사인회가 열려 F1 스타들을 눈앞에서
만나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오페라 공연과 길거리 축제가 F1 대회
흥을 이어갔고, 바닷가 공원은 락페스티벌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모터 레이싱과 다채로운 공연문화행사가 결합된
F1 코리아 그랑프리.

한 국가에서 단 사흘 일정에 불과한 F1 대회가
왜 올림픽, 월드컵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스포츠 대회인 지 증명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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