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엑스포장 탈바꿈 시도-R

입력 2013-10-05 08:20:14 수정 2013-10-05 08:20:14 조회수 0

◀ANC▶
잇따른 민간매각 실패로 표류하고 있는
여수엑스포장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제동을 게스트하우스로 만들고
해양레저스포츠 시설도 새롭게 유치해 탈바꿈에
나섰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오는 20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폐장과 함께
폐쇄될 예정이였던 여수엑스포장,

박람회재단은 일단, 겨울에 운영이 힘든
빅오 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을 현재대로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개방 결정과 함께 운영에 변화도 시도합니다.

국제관 A동을 저렴한 숙박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로 바꿔 관람객을
늘릴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민간사업자가 참여해
주제관에서 아쿠아리움을 연결하는
140m 길이의 '플라이짚' 시설을 만들어
운영에 앞서 안전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5월에는 박람회를 기념하고
미래해양과학의 비전을 제시할 엑스포 기념관도
'한국관'에 들어섭니다.
◀INT▶

엑스포장의 새로운 이름도 공모해
명패도 달라집니다.

하지만 엑스포장의 활성화 대책 못지않게
사후활용에 근본대안도 촉구되고 있습니다.

남해안 시민 2012명은 오는 10일,
박람회장 앞에서 인간띠 잇기에 나섭니다.

정부가 현실성 있는 사후활용을 추진하도록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섭니다.

재개장 이후 엑스포장의 새로운 탈바꿈,

침체된 엑스포장 사후활용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