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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스피드 대회,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영암 F1 서킷은 또다시 속도 괴물들의
굉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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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 부아아앙~)
시속 3백킬로미터 이상의 폭발적인 질주.
속도 괴물들의 웅장한 엔진 굉음이
영암을 뒤덮었습니다.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1년만에 찾은 영암 서킷.
영암 서킷 정복에 나선 F1 드라이버들의
표정은 편하고도 결연했습니다.
F1 머신의 연료소모와 타이어 마모 상태를
점검하는 연습 주행이 실시됐고,
두차례 머신을 몰며 서킷 코스별 전술을
구상했습니다.
올해 메르세데스로 팀을 옮긴 헤밀턴 선수가
연습주행에서 가장 빨리 영암 서킷을
돌았고, 지난해 챔피언 레드불의 페텔은
2위를 기록했습니다.
◀INT▶세바스찬 페텔
"저는 영암 경주장 트랙을 좋아합니다. 영암은
한국에서 가장 큰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조용하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S.U)F1 드라이버들은 내일 예선전을 통해
결승전 유리한 출발위치 확보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INT▶박준영 조직위원장
"전남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많이 와주시길 "
첫날인 오늘 조직위원회 추산
2만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목표치인
16만 명 달성에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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