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개천절인 오늘,
어느 때보다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이 열려
많은 분들이 이 계절을 즐겼을 것
같은데요...
두바퀴로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을
김 윤 기자가 따라가봤습니다.
◀END▶
===효과 음악====
눈이 시리게 푸른 가을 하늘.
새털같은 구름들이
마치 붓으로 그려 놓은 것처럼 걸려 있습니다.
억새꽃이 핀 영산강 자전거길에는
가을을 붙잡으려는 형형색색의 자전거 인파가
이어집니다.
팔순을 바라보는 어르신부터 어린이들까지
자전거를 몰고
강변을 달리다보면 자연과 나는 하나가 됩니다.
◀INT▶박연재
"기분이 최고입니다...."
목포와 함평에서 출발한 자전거 인파들은
녹음이 우거진 길을 따라 무안 회산 연꽃방죽에
도착하고,
푸른 하늘 아래 시원스럽게 펼쳐진
녹색 연잎 물결에 여름과 또 다른 정취를 만끽합니다.
◀INT▶진선미
"너무 좋습니다...."
청명한 날씨를 보였던 목포 등 전남지방은
내일도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10-13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점5에서 1점5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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