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로 이주했거나
이주 예정인 공공기관 직원 60%가
'나홀로 이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나주 혁신도시로 옮기게 될 공공기관의
정주시설 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3월 이주한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직원 680여 명 가운데 410여 명이
가족과 떨어져 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올해안에 이주할 예정인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직원 역시 60% 이상이
나홀로 행을 결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5개 이주 기관 가운데 11곳이
내년에 한꺼번에 이주할 예정이어서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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