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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무원 보육수당 이중 지급 관행 유지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9-30 08:20:34 수정 2013-09-30 08:20:34 조회수 1

전국민 무상보육 확대 시행 이후에도
목포시가 산하 공무원에게 보육수당을 지급해
이중 지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남도 등에 따르면 올해 목포시는
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 2백13명에게 줄 보육료로 1억9천9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달 말까지 1억2백7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는 여수와 순천, 화순 등
일부 시군이 안전행정부의
이중지급 지적에 따라
지난 8월 중단한 것과 비교되는 것으로
목포시는 올해초 매달 9만원씩 지급했다가
지난 5월부터는 6만원으로 줄여 지급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내년에는 보육시설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며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보육료 지급은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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