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체 한우농가의 8.5%인
2천4백여 농가가 소 사육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제에 따라
직접 지불제와 폐업지원금을 접수한 결과
3만2천6백56건과 2천4백77개 농가가
신청했습니다.
폐업 희망 농가는 전체 2천9백여 농가의
8.5%로, 전체 한우농가의 8.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폐업신청농가가 사육중인 한우는
평균 15.8 마리로, 이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마리 미만 소규모 사육농가들의
소 사육 포기가 속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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