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양서 파충류 생태공원을 조성하면서
투,융자 심사를 무시한 채 공사비를
증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 감사에 따르면
함평군은 당초 120억 원이였던 사업비를
두 차례에 걸쳐 195억 원으로 올리면서
관련법상 받도록 돼있는 사업 타당성과
투,융자 심사를 거치지않고 추진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전시관을 짓기도 전에 아나콘다 등
파충류 63종을 조기 수입해 이 가운데
41마리가 폐사했고 특별한 사유없이
전시관을 재 시공해 1억7천여만 원의
재정 손실을 끼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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