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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한국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영암F1경주장은 대회준비로 분주한데요.
지난 세 번의 경험을 토대로
차질없는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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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F1대회 조직위원회가 최종 보고회를 열어
막바지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머신들이 질주할 서킷과 관람석,
각종 시설물들이 손님맞이 채비를
서둘고 있습니다.
대회를 치를 물자와 장비들도 바다를 건너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S/U) 세계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꼽히는
F1대회는 동원되는 운영인력만 4천여 명,
물자는 만여 종, 천여 톤에 이릅니다.//
대당 백억 원 짜리 머신과 경기진행 차량 등
주요 장비들도 이번 주 안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INT▶ 김소연 (F1대회 운영요원)
"(F1대회) 국민 관심이 높아져 뿌듯하기도 하고요.또 앞으로 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아직 잠재된 부분이 많은 데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대회기간중 숙박과 교통여건은 예년보다
여유있을 전망입니다.
확보된 가용 객실이 4만5천 실로
수요보다 만6천 실 더 많습니다.
(C/G) 경주장 안팎의 교통 사정도
크게 개선됩니다.
대회 기간중 서울-무안공항간 항공편과 KTX,
고속버스가 대폭 증편됩니다. //
[ F1대회 교통대책]
항공기: 김포 - 무안 아시아나 2편 운항(10.6)
KTX : 5편 증편 (10.5 2편,10.6 3편)
고속버스: 23회 증편 (서울-경주장 12,
광주-경주장 11)
◀INT▶ 강효석(F1대회조직위 대회운영부장)
"트랙내부 서킷 곳곳에 셔틀버스 승장장을 설치해 가급적이면 관람객들의 도보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회가 열리는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동안 비 예보가 없는 등 청명한 가을하늘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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