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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교통사고 11명 사망(R)

김진선 기자 입력 2013-09-23 08:21:08 수정 2013-09-23 08:21:08 조회수 0

◀ANC▶

넉넉해야 할 추석 연휴에
안타까운 사고 소식도 잇따랐습니다.

특히 교통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데요
이번 연휴 사건*사고 소식,
김진선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ND▶
◀VCR▶

귀성길 차량 사고는 연휴 첫날부터
이어졌습니다.

지난 18일 오전 서해안고속도로
무안3,4터널에서 4중과 5중 추돌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7명이 다쳤습니다.

나들목에서도, 터널 안에서도
연휴 내내 교통사고는 이어졌습니다.

특히 연쇄 추돌사고가 잇따르면서
그렇지 않아도 귀성길 차량으로 막힌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INT▶ 문숙호 고속도로순찰대장
"밀리다보니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서.."

부품이 고장나 기울어진 고속버스가
명절 차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승객 17명을
태우고 위험천만한 운행을 하다 적발됐고,

교차로에서 승용차끼리 부딪히는 사고로
20대 임신부가 숨지기도 했습니다.

귀성이 시작된 17일부터 닷새 동안
전남에서는 14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2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화면전환----------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는 50대 아들과
함께 살던 노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85살 황 모 씨의 얼굴 등에서
폭행 흔적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 52살 장 모 씨가
황 씨를 때려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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