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 일꾼을 뽑는 내년 6·4 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후보들의 물밑 작업이 분주한 가운데 특히
현직 단체장의 출마가 불가능한
'3선 제한' 선거구의 경우 조기 과열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도
◀ＥＮＤ▶


먼저 박준영 지사가 3선을 마치고 물러나는
전남도지사 선거 입니다.

[C/G ]민주당 이낙연,주승용 의원이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천정배 전의원과
박지원 의원,김효석 전의원과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김영록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역시 '3선 제한'인 목포시장과 완도군수,
광양시장 선거전도 벌써부터 치열합니다.

C/G]목포시장 선거에는
정치인과 공무원,시민단체 출신 인사 등
10명이상의 후보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면서
내년 기초단체장 선거의 관심지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목포시장선거 출마 예상 후보
-고석규 목포대 총장
-권욱 전남도의원
-김삼열 목포신외항 대표
-김종식 현 완도군수
-김종익 전 목포경실련 사무처장
-김호남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박기철 진보정의당 지역위원장
-박홍률 목포희망21세기 대표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광래 국제신탁 감사
-이상열 변호사
-홍영기 목포비전연구소 대표]


C/G]김종식 현군수가 임기를 마치는 완도군수 선거는 10여명이 나설 태세이고,이성웅
현시장이 떠나는 광양시장 선거도 다수의
출마예상 후보가 물밑에서 주도권 잡기에
분주합니다.

[완도군수선거 출마 예상후보
-김신 전 완도군의원
-서한기 변호사
-송주호 전남도의원
-차용우 전 완도군의원
-김홍배 전 대검 사무국장
-서정창 전남도의원
-손방 국무총리실 부이사관
-신우철 전 진도부군수
-김인철 전 국회사무처 전문위원
-박현호 전 완도부군수]

[광양시장선거 출마 예상후보]
-김재무 전남도의장
-남기호 전 전남도의원
-정인화 광양 FEZ 행정개발본부장
-김재휴 전 보성부군수
-이정문 광양시의장
-정현복 전 광양시부시장]

현 단체장이 3선에 도전하는
C/G] 신안, 영암, 장흥, 영광, 장성, 고흥,
구례,보성 등 8곳은 현 단체장의 조직력에
맞설 입지자들이 바람 몰이에 나설 뜻을
비치고 있고,C/G]나주시와 진도군은
전 단체장이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후보난립은 내년 초 당내 경선이 이뤄지면
상당부분 정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조직 구성에 나선 안철수 의원 바람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지도 내년 지역 선거의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