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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조선산업 회복세...양극화 우려(추석기획-R)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9-18 21:15:49 수정 2013-09-18 21:15:49 조회수 0

◀ANC▶
서남권의 주력산업인 조선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기 불황에서 벗어나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양극화의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현대삼호중공업은
올들어 컨테이너선 등 20척을 수주해
지난 2천8년 이후 가장 많은 수주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선업의 전방산업인 해운 경기 회복세가
예상되면서 선사들의 조기 발주가 본격화 되고 있다는 신호 입니다.

◀INT▶
(해운경기 회복세가 전망되면서 발주량이 늘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친환경과 에너지 효율적인 선박을 요구하는
추세도 조선경기 회복세에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SU//세계 4대 조선 업체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량의 90%를 이미 채웠습니다.
수주 선박의 본격 건조가 시작되는
10월 부터는 대불산단의 가동률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선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되면서
대우조선해양도 해남 대한조선의
위탁 경영 기간을 오는 2천16년까지
연장했습니다.

또 산업은행의 자금지원도 본격화 되면서
대한조선의 건조도크도 다음달부터 분주해질
전망입니다.

그러나 조선경기 회복 효과는
당분간 중대형 조선업체들에게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장기적으로 전망은 밝습니다. 그러나 중소 조선업체들에게는 아직은 어려운 상황)

조선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됐다는 신호는
감지되고 있지만,
서남권 조선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

조선업체의 양극화를 줄일 수 있는
기술과 인력, 자금 지원 대책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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