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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포문' 열렸다-R

입력 2013-09-18 08:20:50 수정 2013-09-18 08:20:50 조회수 3

◀ANC▶
내년도 6.4 지방선거를 겨냥해
후보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내고 있습니다.

추석을 전후해 후보들의 움직임도 표면화되면서 선거 레이스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여수와 광양 선거구에 2명입니다.

내년도 6.4 지방선거까지는
9개월 가량 남았지만 추석을 앞두고
후보들의 행보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의 관전 포인트를 보면
현직 시장의 출마여부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김충석 여수시장와 조충훈 순천시장은
아직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출마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여수.순천지역 모두
행정,검찰,의회,시민활동가들이
자천타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3선 제한에 묶여 현직 시장이 출마할 수 없는
광양시장에는 10여 명의 후보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 또다른 쟁점은
공천제 폐지와 안철수 신당의 바람몰이입니다.

정당공천제 폐지는
선거법 개정 절차가 남아있어
내년 지방선거에 적용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추석연휴 지방선거 후보들의 물밑 움직임에
선관위도 기동감찰에 나섰습니다.
◀INT▶

지방선거 후보 등록은 내년 5월 15일,

선거판도를 바꿀 수 있는
변수들이 아직 확정되진 않은 가운데
출마를 앞둔 후보군들의 물밑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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