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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낀 닷새동안의 긴 추석연휴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차례를 지내고 난 뒤
가족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 김 윤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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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오솔길 사이로 선홍색 꽃들이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꽃을 피울 때면
잎이 없고 잎이 나올 때면 꽃이 져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꽃무릇.
◀INT▶강남균 씨 가족*목포시*
"추석 맞아서 아들내외와 왔는데 참 좋네요.."
꽃무릇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20일과 21일 마을주민들이 마련한 축제도
열립니다.
◀INT▶노정균 함평군 해보면 번영회장
"추석연휴가 절정...화려하게 필어날 것.."
편백나무의 은은한 향이
일품인 장흥 우드랜드도 연휴동안 지친 몸을
달래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다산초당에서 백련사를 넘어가는
오솔길도 긴 연휴기간 동안 가족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한 장소.
'한국의 아름다운 길 백선'에 뽑힌
영광 백수 해안도로를 시원하게 내달리면
주부들의 명철 스트레스도 날아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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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기간동안
전남도내 곳곳에서는 다양한 추석행사가
열립니다.
(C/G)목포에서는
19일 추석맞이 국악대잔치가 열리고,
연휴기간동안 민속놀이 한마당이 이어집니다.
영암에서는 내일 밤 월출산 달맞이 공연이,
영광에서는 오는 21일 상사화 축제가,
곡성에서는 오는 20일 목화축제가 열립니다.
추석과 함께 성큼성금 다가오는 가을.
월출산과 백양산, 천관산 등 수려한
남도의 산을 오르는 것도 연휴를 즐기는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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