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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 앞두고 기습폭우(r)

김윤 기자 입력 2013-09-14 21:16:02 수정 2013-09-14 21:16:02 조회수 0

◀ANC▶

추석 대목을 앞두고 목포 등 전남지방은
오늘 새벽 기습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고
오후들어 비가 그치면서 재래시장 등은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린 오늘 새벽.

시간당 30밀리미터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목포시 죽교동과 용해동 등에서
농경지와 주택가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INT▶오종식*목포시 신동마을*
"하수구가 역류해서 잠시 도로가 침수됐다.."

또한, 무안군에서는 7백여 세대 아파트에서
20여분 가량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는
진도읍 154.4밀리미터를 최고로 목포 119,
영암 111밀리미터 등을 기록했습니다.

오후들어 전남지방은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되고 햇볕이 나오면서
공원묘지에는 벌초를 하는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재래시장도 추석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얇아진 호주머니 사정에 씀씀이는 예전만
못했습니다.

◀INT▶황무승*재래시장 상인*
"일요일부터나 본격적으로...장사..."

일요일인 내일 목포 등 전남지방은 구름 많다가낮부터 맑아지겠고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최저기온은 19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미터에서 2점5미터로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오후부터 높아지겠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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