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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함평산단 의혹 함평군수 무혐의 처분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9-09 18:15:44 수정 2013-09-09 18:15:44 조회수 0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동함평산단 추진 과정에서 함평군이
재정 투융자 심사와 공모 절차를 생략한 채
시행사를 선정했다는 주민 감사 청구를 받아
조사한 결과 안병호 군수와 담당 공무원을
무혐의 처분하고 수사를 종결 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2월 감사원의 수사의뢰를 받은 뒤 함평군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는 등
7개월간 강도높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에는 과도한 수수료를 챙긴
시행사 대표 등 2명을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지난 6월 착공한 동함평산단은
국비 84억, 군비 77억, 민자 550억 원 등
711억 원이 투입돼 모두3만5천㎡ 규모의
산업시설용지가 내년까지 조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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