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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쓰레기 소각시설 부족...폐기물 처리 어려워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9-07 21:15:41 수정 2013-09-07 21:15:41 조회수 2

섬 관광이 활성화 되면서
쓰레기 발생량이 늘고 있지만,
섬지역 소각시설이 부족해 폐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군 관내 33개 섬 가운데
쓰레기 소각장이 설치된 곳은
관매도와 서거차도 두곳에 불과하고,
그나마 소각 용량이
1주일에 백킬로그램에 그쳐,
넘쳐나는 섬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같은 사정은 신안과 완도 등
섬으로 이뤄진 지자체도 마찬가지여서
쓰레기 수거차량과 어장정화선을 이용해
섬 폐기물을 육지로 옮겨 처리해야 하지만,
막대한 운영비 부담으로 섬 폐기물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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