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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산업단지 집중개발 부작용*양극화 우려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9-06 21:15:56 수정 2013-09-06 21:15:56 조회수 0

서남권에 산업단지가 단기간 집중 개발되면서 미분양 등 부작용과 업종별 양극화 현상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목포본부가 발표한
'전남서남부지역 산업단지 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올해부터 3년 동안 서남부 지역에는
지금까지 분양된 산업용지의 96%가 넘는
천3백만 제곱미터가 공급돼
앞으로 광주 전남지역 산단과의
기업유치 경쟁으로 미분양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서남권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을 수용할 수 있는
산단 개발이 저조하고,
생산성과 고용환경을 높일 수 있는
업종 유치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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