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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급증...청산활동 지도 착수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8-29 18:16:27 수정 2013-08-29 18:16:27 조회수 0

추석을 앞두고 임금체불이 급증함에 따라
노동당국이 청산 활동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서남부 지역 체불임금은 76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억3천만 원보다
9억4천만 원이 늘었습니다.

체불임금 평균액은
근로자 1인당 3백46만 원에 달하고,
특히 조선업 장기 불황의 여파로
체불 사업장의 67%가 제조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7일까지 체불임금 해소와 지도를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생계비 대출과
체당금 신속 지급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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