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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난 여름축제...폭염도 한 몫(R-르포예고)

신광하 기자 입력 2013-08-23 21:15:52 수정 2013-08-23 21:15:52 조회수 0

◀ANC▶
마른 장맛속 무더위가 계속된 올 여름
남도를 찾는 피서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여름 피서객을 겨냥해 열린
남도의 여름축제들도 대박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호버크래프트가 바다를 질주합니다.

날듯이 물위를 떠 달리는
공기부양정을 감상하고,
바닷물로 몸을 씻는 동안만이라도
더위는 잠시 물러납니다.

올 여름 완도 명사십리 등
도내 해변을 찾은 피서객은 6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중부지방의 잦은 비가 피서객을
폭염의 남도로 이끌어습니다.

◀INT▶
(가족들이랑 바닷가에 나와 있으니 정말 시원합니다.)

폭염과 함께 이어진 남도의 여름 축제는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밤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부선을 연결해 만든 190미터 길이의 파시촌.

선술집,이발소 등 항구의 옛 풍경을 담은
바다위의 난장은 축제기간 내내
인파를 끌어 모았습니다.

◀INT▶02:00:55 최영심
(제가 여기서 한 14년 넘게 장사를 했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은 처음 봤습니다.)

섬에서 해변에서, 항구에서, 강가에서
그리고 백련 가득한 연못가에서
여름 내내 이어진 남도 축제,,

폭염 속 시원한 물줄기와 같이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피서객에게는 풍성한 남도의 볼거리와
맛을 선사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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