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이어 폭염과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농작물 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마른 고추의 경우
전국 생산량이 10% 이상 늘어난데다
재고량과 수입 물량까지 겹쳐
지난 해 600그램에 만 3천 원이던 가격이
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밭작물의 폭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과일의 경우 지난해 태풍 피해와 봄철 냉해로
수확량이 20퍼센트 이상 감소되면서
포도와 복숭아가 5킬로그램 한 상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최고 만 2천 원 이상 오르는 등
과일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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