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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서거 4주기 추모 고조 (R)

입력 2013-08-17 21:15:26 수정 2013-08-17 21:15:26 조회수 0

◀ANC▶
삶 자체가 민주주의와 인권,평화로 일통하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상을 뜬 지
벌써 4년 째입니다.

행동하는 양심을 외쳤던 DJ 정신은
시대정신으로 우리 곁에 영원히
자리잡았습니다.

고조되고 있는 추모 분위기를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 세계 정치적 지도자로
불의에 항거하면서도 화해와 용서를
먼저 구했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전의 육성과 영상 앞에서 남은 이들의
그리움은 불볕 더위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릅니다.

◀SYN▶ 박지원 국회의원 추모사
"대통령님은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셨고 납북정상회담,남북 정상회담,월드컵,그리고 노벨평화상, IT강국을 만들어놓음으로써 저너 세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셨습니다."

◀SYN▶ 정종득 목포시장 추모사
"아직도 대통령님을 떠나보낸 애통함은 더해가고 그리움과 추모의 정은 더욱 깊어지기만 합니다."

서거 4주기를 맞아 정치인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INT▶ 최의성(신안군 옥도)
"(대통령이) 너무 보고싶어서 배를 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정말로 다시 한번 꿈에라도 봤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DJ의 삶을 다룬 국악 뮤지컬
'인동초처럼 살리라'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고향인 신안 하의도에서는 추모 공연이
한 여름밤을 수놓았습니다.

내일은 국립현충원에서 추도식이 열리고
묘소 헌화와 참배가 이뤄지는 등
추모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DJ가 한국 현대사에 큰 업적을 남기고
곁을 떠난 지 4년,

행동하는 양심,

민주주의와 인권,평화에 헌신한 DJ 정신은
그가 떠난 빈 자리를 영원히 채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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