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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대표 관광지 거문도에는
백도의 풍경과 바다 낚시를 즐기려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문도 자체는 경유지에 그치고 있어
섬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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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와 제주도의 중간 쯤,
다도해 최남단에 자리잡은 섬 거문도.
지난해만 12만 3천여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거문도는 여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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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거문도의 명성에는
아쉬운 점이 적지 않습니다.
거문도를 찾는 이들은
백도를 보기 위한 관광객이나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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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거문도 곳곳에 남아있는 문화유적지를 개발해
섬 자체의 매력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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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가 도서종합개발계획에
거문도를 포함시킨 가운데,
거문도의 특색과 매력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사업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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