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가 최근 발표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 대책에서
전남이 사실상 배제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항구와
다도해를 보유해 관광자원이 풍부한
전남의 크루즈 유치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떠다니는 특급호텔로 불리는 크루즈 관광은
전세계에서 해마다 4%씩 성장하는
관광의 새로운 분야 입니다.

한중일 등 동북아를 기항하는
크루즈 상품도 급속도로 늘었고,
지난해 크루즈를 타고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만도 27만명을
넘었습니다.

F1 경주대회와 여수엑스포 등을 찾는
관광객 가운데 크루즈 여행객의 비율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ＳＹＮ▶
(크루즈 관광은 앞으로 활성화 될 수 밖에 없는 분야 입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크루즈 산업 활성화 정책에서
전남은 사실상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ＳＹＮ▶
(크루즈 선박 접안 시설 확충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산과 제주 등 크루즈 선박 입항이 증가하는 지역에 대한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것이어서,
전남의 독자적인 크루즈 선박 유치대책이
시급합니다.

그 시작은 동아시아 크루즈 관광 활성화의
원인이 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맞기 위한 기반을 정비하는데서 시작돼야 합니다.

◀ＳＹＮ▶
(유치 활동을 시급히 진행해야 할 상황입니다.)

크루즈 선박 한척이 컨테이너선 한척과
맞먹는 경제효과를 창출하는 크루즈 산업,,

일요일 오전 방송되는 일요포커스에서는
전남의 크루즈 산업의 현황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선도대책을
집중 방송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