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건물 안팎에서 60대 남녀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5분쯤
고흥군 두원면의 옛 기도원 건물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건물 안팎에서
66살 김 모 씨와 65살 최 모 여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창고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었고 최 여인은 손이 묶인 채
둔기로 머리를 맞은 흔적이 있는 점을 토대로
화재로 숨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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