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웅천' 복합택지 가능한가? -R

입력 2013-08-07 08:20:33 수정 2013-08-07 08:20:33 조회수 0

◀INT▶
착공 10년 만에 여수 웅천택지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주거는 물론 교육,관광,문화 복합택지로
조성되는데 새로운 개념의 택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280만 제곱미터의 대규모 택지 개발이 한창인
여수 웅천지구.

기존의 집터가 허물어지고
이주단지에는 주택이 잇따라 들어섰습니다.

웅천택지는 1단계 사업에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2,3단계 사업이 마무리됩니다.

착공 10년 만인데 주거 목적뿐만아니라
교육, 관광, 의료 등의 복합택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곳 택지에만 6개 초.중.고교가 들어서고,
국제교육특구 사업으로
'에듀 파크'도 입주합니다.

여수세관을 시작으로
통계청, 노동청, 대한지적공사 등도
이전계획이 잡혀 행정의 중심축이 옮겨가는
추셉니다.
◀INT▶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고급 관광.숙박시설과
의료시설도 입주가 검토되고 있지만
경기흐름과 맞물려 실행될 지는 아직 변수가
많습니다.

여수 최대 규모인 웅천공원은
암반의 존치 여부를 놓고 의회와 시각차를
보이고 있고, 200여 척의 요트가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도 태풍에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삼려통합 전 양 도시의 경계면에 자리잡아
개발의 소외지대에 놓여있었던 여수 웅천지구,

해양관광 도시에 걸맞는
신개념 택지의 모델이 될 수 있을지가
개발에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